박지윤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쏜살같이 지나가버린 가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윤이 아이들과 함께 보낸 평범한 일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러 개의 사진 중 머그컵 안에 앙증맞은 글씨로 적혀 있는 ‘행복하자’라는 글이 눈길을 끈다.
박지윤은 현재 전 남편 최동석과 재산 분할 및 쌍방 상간 소송을 진행 중이다. 또 언론을 통해 보도된 두 사람이 주고받은 대화 내용 중 ‘성폭행’이라는 단어로 인해 국민신문고 민원이 접수됐고, 지난달 28일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부부 간 성폭행’ 수사 착수를 알린 바 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나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