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모델 김태이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1일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태이는 지난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부근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기 위해 정차하고 있던 중 건물 관리인이 차량을 이동해 달라고 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주차 자리를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행인과 접촉 사고가 있었고 이 행인은 타박상을 입었다. 소속사 측은 “김태이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태이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7일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배우 활동을 해 온 김태이는 2022년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