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90년대 톱 모델이자 배우 ‘변정수’ 편이 방송됐다. 최근 사업가로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변정수는 15년째 살고 있는 전원주택에 배우 윤현숙, 방송인 홍석천, 동생 변정민을 초대했다.
이날 윤현숙은 “지금부터 다들 조심해야 한다”며 “코로나 때 살이 너무 쪘었다.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다. 배달 음식을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몸무게가 56kg까지 나갔다. 몸무게를 쟀는데 48kg까지 줄었다. 운동을 하나도 한 것이 없었는데 살이 빠졌다. 옷이 안 맞았다. 왜 이런지 몰랐다”며 “그리고 목이 너무 탔다. 사람들이랑 말을 못했다. 결국 38kg까지 빠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의사가 당뇨병이라고 말했다. 이정도 되면 온몸의 근육이 다 빠지면서 심정지가 올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