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영, 남윤수, 정은채 등이 참석 예정이었던 주얼리 브랜드 포토월 행사가 취소됐다. 밤사이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해제 여파다.
포토월 진행사 측은 4일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인해 부득이하게 오늘 오전 예정됐던 매장 오픈 기념 포토월은 취소됐음을 안내드린다”며 “이번 행사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오전 9시 20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한 프랑스 모던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의 포토월 행사가 예정돼 있었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재영, 남윤수, 정은채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 25분께 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국회는 새벽 1시 본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했고, 윤 대통령은 새벽 4시 27분께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