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과 노승열이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 3라운드에서 나란히 공동 15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배상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오버파 211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8계단 뛴 15위에 자리했다.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적어낸 노승열도 3라운드 합계 1오버파 211타를 기록했다.
2025시즌 PGA 투어 출전권은 이번 대회 상위 5인에게 돌아간다. 이후 상위 40인은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얻는다.
마지막 4라운드만을 남겨둔 상황. 배상문과 노승열은 공동 4위 그룹(3언더파 207타)과 4타 차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