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주니어 하키 대표팀이 2024 주니어 아시아컵 4강에서 탈락했다.
김성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준결승에서 1-4로 졌다.
한국은 15일 일본과 3위 결정전을 치른다.
경기 내내 공세를 퍼부은 중국이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0-3으로 뒤진 3쿼터 11분에 박서연(한국체대)의 만회골이 나왔지만,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을 포함한 이번 대회 상위 5개 팀은 2025년 칠레에서 열리는 주니어 월드컵에 나선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