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찬은 17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진행된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에서 첫 주연을 맡아 부담감이 컸다”고 말했다.
이날 재찬은 “1년 동안 3개의 작품이 나오기가 쉽지 않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나올 수 있어서 행복했다. 연기를 하고 촬영을 할 수록 발전해 나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극 말투가 따로 있어서 걱정과 부담이 있었다. 제가 맡은 고수라는 한양의 MZ 캐릭터다. 그래서 감독님이 사극 톤으로 안가도 된다고 말씀해주셨다”며 “‘언제 이렇게 예쁜 한복을 입고 다 같이 촬영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쁜 곳에서 예쁜 옷을 입고 촬영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4명이 모여서 촬영을 하면 웃음을 참기 힘들었다. 놀면서 찍는 분위기였다”며 “F4라는 수식어가 있는 것처럼 ‘하오나 4인방’도 하나의 수식어가 됐으면 좋겠다. 센터 원한다”고 덧붙였다.
‘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에 입사한 조선 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