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저니 오브 모나크', 스테이지 6000→1만으로 확장

엔씨소프트는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에 신규 스테이지를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저니 오브 모나크의 최고 스테이지가 6000단계에서 1만 단계로 확장됐다. 6001단계부터 1만 단계는 글루디오부터 용의 계곡 지역까지 등장하는 3회차 스테이지다.

이용자는 신규 스테이지를 돌파하고 전리품을 획득해 군주와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영웅 최고 레벨과 일일 던전 최고 난이도도 각각 60, 130으로 올랐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이벤트 던전과 룰렛으로 구성된 '원더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 8일까지 이벤트 던전을 공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룰렛에서 4종의 군주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엔씨는 신규 마법인형 '크라켄'을 추가했다. 크라켄은 보유 및 편성 시 영웅의 공격 속도를 높여주는 전설 등급의 마법인형이다. 픽업 이벤트로 기존 전설 등급보다 높은 확률로 크라켄을 소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커뮤니티 기능 활성화를 위해 '친구' 시스템을 추가했다. 서버와 관계없이 다른 이용자와 친구를 맺을 수 있다. 친구끼리 매일 주고받는 '우정 토큰'으로 상점에서 전용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