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30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을 깊이 추모하며, 고귀한 생명을 잃은 비통함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함께 올렸다. KBO리그는 이번 사고로 KIA 타이거즈 구단 직원이 희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안타까운을 더하고 있다.
전날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과 충돌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전체 탑승자 181명(한국인 승객 173명·태국인 승객 2명·승무원 6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