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이 공개 첫 주 성적표를 받았다.
1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12월 넷째 주(23∼29일) 동안 시청 시간 4억8천760만 시간으로 집계, 비영어 TV쇼 1위에 등극했다.
시청 시간을 전체 러닝타임(7시간 10분)으로 나눈 시청 수는 6천800만이다. 이는 공개 첫주 기준 전작 ‘오징어 게임’ 시즌1이 세운 4억4천873만시간(2021년 9월 넷째 주)의 최대 시청 기간 기록을 깬 것이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프랑스, 일본, 인도, 호주 등 92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1도 덩달아 역주행했다. 시청 시간 6억7천100만 시간, 810만 시청 수로 톱10 3위에 올랐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