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안소희, 여객기 참사 추모... “마음이 무겁다”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 (사진=서병수 기자 [e-mail])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 

안소희는 지난 1일 개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안녕하세요. 솧튜브 여러분 제주항공 참사 소식에 너무나 슬프고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전한 뒤 영상 업로드 지연 소식을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 7분께 제주항공 7C 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1명의 탑승객(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