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김연아의 인지도에 밀렸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에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한지민과 이준혁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동작구 보건의약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한지민이 동작구 토박이다. 3대째다. 할아버지, 아버지, 한지민까지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직원들은 “김연아가 살고 있는 것만 알았다”고 놀라자 한지민은 “제가 좀 더 분발하겠다. 김연아 씨는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다. 동작구의 자랑”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동작구 시민들을 향해 “한지민이 여기 토박이다”라고 홍보했으나 한지민은 “사실 지금은 동작구에서 이사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