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믹스는 라온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온라인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의 새해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신규 캐릭터 '티티'를 출시했다.
티티는 천사와 악마의 혼혈이자 연금술사라는 배경을 지니고 있다. 이 캐릭터는 가속도가 강점으로 착지 대시 성공 지속시간과 분노 공격 회피 능력으로 빠른 주행과 방어에 유리하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 중인 대규모 업데이트 시리즈 '라스트 카오스'의 신규 맵 1종도 추가 공개했다. 신규 맵 '넷이서 혼돈 속으로'는 4대 4 팀 대결로 각 팀에 할당된 '수행자'의 역할이 중요한 게임 승부 요소로 작용한다.
또 새해를 맞아 캐릭터 '로로아'와 '카인'의 전용 한복 복장과 새로운 부스터 아이템을 선보였다.
올해 첫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새로운 캐릭터 티티 출시에 맞춰 한정 스페셜 패키지와 티티 패스를 내놨다. 패키지 구매자 중 추첨으로 한정판 굿즈인 마우스패드·LED 액자·포토카드 등도 제공한다.
을사년을 맞아 '2025 푸른 뱀의 새해 편지' 이벤트와 게임 내 푸른 뱀 NPC(조작 불가 캐릭터) '초롱이'가 진행하는 네 가지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재준 테일즈런너 PD는 "신규 캐릭터 티티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도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