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예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푸른 하늘 사진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날씨도 좋고 너무나 상쾌한 하루의 시작”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예은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소식에 기쁨을 드러낸 게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예은은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 사진을 인증했었기 때문. 또한 “내가 시위 나가는 이유. 나 잘 먹고 잘 사려고. 빨리 민생 안정돼서 사람들 쇼핑 많이 하라고. 정치는 나의 일상과 가장 밀접해 있다”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33분께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 집행이 한남동 관저 내부에서 이뤄졌다. 고이공직자 범죄수사처는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을 체포했다.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된 것은 헌정 사상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