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대결 승리 후 금메달 획득한 신유빈-전지희 (항저우=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 차수영-박수경을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전지희가 시상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 yatoya@yna.co.kr/2023-10-02 21:08:51/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태극기 들고 환호하는 신유빈·전지희 (항저우=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한국 신유빈-전지희가 북한 차수영-박수경에 승리, 금메달을 차지한 후 태극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2023.10.2 yatoya@yna.co.kr/2023-10-02 20:51:32/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2025 싱가포르 스매시’ 본선 첫 경기에서 전지희와 맞붙는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본선 대진 추첨 결과, 신유빈과 전지희는 2일 열릴 여자 단식 1회전(64강)에서 대결한다.
신유빈과 전지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을 합작했고,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을 일구기도 했다. 전지희가 지난해 말 한국 국가대표를 반납하면서 신유빈-전지희 복식조를 볼 수 없게 됐다.
둘은 2021년과 지난해에 격돌한 바 있다. 앞선 대결에서는 모두 전지희가 승리했다.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 단식 대진표. 사진=WTT SNS 신유빈은 이번 대회 혼합 복식에서 조대성(삼성생명), 여자 복식에서 이은혜(대한항공)와 손발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