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24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수치로 연매출 4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2% 감소한 1849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음료의 경우 지난해 누적 매출 1조90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42억원으로 전년비 35.7% 줄었다.
같은 기간 주류 부문 매출은 81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347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늘었다.
글로벌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1조245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92.1%(8191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