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배우 정성일이 MZ 캐릭터 연기 비하인드를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 출연한 정성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정성일은 극중 1990년생 캐릭터를 연기한 것을 두고 “MZ를 표현하기 위한 노력은 없었다. 이력서에 1990년생을 적고 저도 놀랐다”며 “처음에는 제 원래 나이보다 다섯 살 정도 어리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 보이기 위해 따로 노력한 건 없었다. 의상이나 옷 입는 것도 그냥 제 옷을 많이 입었다. 제 평소 스타일”이라며 “개인적으로 한도(정성일)가 MZ와 비슷한 지점이 있다면 거침없이 상하 관계 없이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총 12개 에피소드로, 19일 최종화가 공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