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2D MMORPG ‘더 라그나로크’의 국내 론칭 0.5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더 라그나로크’는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2D 도트 그래픽을 재현한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해 9월 국내 정식 론칭했으며 원작의 감성과 재미, 모바일 최적화, UI(이용자 인터페이스) 편의 향상 등이 특징이다.
그라비티는 3월 18일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이벤트 기간 누적 출석 일수에 따라 ‘특제 경험치 포션’, ‘의상 자판기 쿠폰’ 등 보상을 지급한다. 한정 이벤트 맵 ‘고도 용지성’에서는 몬스터를 사냥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신규 PvP(유저 간 경쟁) 콘텐츠 ‘크로스 서버 길드 거점 쟁탈전’도 업데이트했다. 프론테라, 알베르타, 페이욘, 게펜 지역별 1개의 거점을 오픈하며 원하는 거점에 입장해 쟁탈전을 벌일 수 있다.
거점 내 ‘화려한 수정’에 마지막 공격을 가한 길드가 소유권을 획득하게 되는 방식으로 종료 시 화려한 수정을 보유한 길드가 거점을 차지하게 된다.
우승 혜택으로 거점 점령 기간 동안 해당 길드원에게는 길드 휘장, 길드에는 길드 자금을 추가 제공한다. 서버 통합 순위에 따른 보상도 지급한다.
선상웅 그라비티 ‘더 라그나로크’ 사업 PM은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