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약 2년 만에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진태현은 “42.195km가 풀 마라톤이다. 풀 마라톤을 반으로 자른 게 하프 마라톤”이라며 “단축 마라톤 중 가장 유명한 것은 10km다. 시은씨는 10km를 꾸준히 해왔다”고 설명했다.
박시은은 대구 마라톤 대회를 통해 하프 마라톤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박시은은 “기부 마라톤을 쭉 해오고 있었는데, 아픈 아이 지민이를 돕고자 마라톤을 뛴다. 의미 있게 첫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면서 그 아이에게도 힘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용기를 냈다. 그래서 함께 하프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대구 마라톤 대회에 대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1등 상금이 가장 높다. 상금이 16만 달러(한화 약 2억 3000만원)다. 그 자리에서 현금으로 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