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리그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18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7대 1 승리로 주말 3연승을 거둔 한화 김경문 감독이 경기 후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8.18/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자신의 38번째 생일에 2025시즌 첫 등판한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오늘 (류)현진이 생일인데 좋은 경기 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이 생일에 등판하는 건, 한국과 미국 생활을 합해 이번이 처음이다.
류현진은 1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지난해에도 LG를 상대로 시즌 첫 등판했다. 지난해 3월 23일 LG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3과 3분의 2이닝 동안 6피안타 5실점(2자책)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이후 두 차례 맞대결은 호투, 2024년 LG전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84로 마쳤다.
류현진은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에 이은 3선발을 맡았다. 오는 30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주 2회 등판을 앞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오늘 (류)현진이의 투구 수를 80~90개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경기 내용이나 스코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KT 위즈와 개막 2연전에서 투수진을 10명으로 꾸렸던 한화는 이날 왼손 김범수, 오른손 김종수를 1군에 불러올렸다. 1군 투수는 총 12명. 김 감독은 "LG의 타격감이 정말 좋아 투수진을 늘렸다. (경기 상황에 따라) 끊어 막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