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영화산업의 발전을 진흥발전을 위한다는 취지 아래 만들어진 영화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9/ 배우 한지민이 산불 피해로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기부했다.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한지민이 소방관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산불·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인식 개선과 처우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지민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 대해 위로드리며, 진화에 나선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 이상의 인명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민은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산불, 수해, 코로나19, 지진 등 여러 재난에 나눔을 실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