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드래곤 SNS
가수 지드래곤과 축구선수 손흥민의 투샷이 공개됐다.
지드래곤은 27일 자신의 SNS에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손흥민의 시그니처 세리머니 제스처를 취하고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 윗 부분에는 태극기와 함께 지드래곤 신보 앨범명인 ‘위버맨쉬’가 적혀 있다. 위버맨쉬란 그 스스로를 뛰어 넘는 초인을 의미하는 단어다. 가요계와 축구계 ‘월드 클래스’의 만남이 인상적이다.
손흥민은 지난 1월 한 인터뷰를 통해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밝혔다. 그는 “나는 지드래곤의 친구이자 엄청난 팬이고, 그는 정말 놀라운 아티스트”라고 밝혔으며 태어나서 제일 처음 산 가수 앨범으로 빅뱅의 앨범을 꼽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