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어나더는 7일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재회’와 ‘놓아줘’를 포함해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된다”며 “권진아는 프로듀서로서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해 앨범 전체의 만듦새를 섬세하게 살폈다”고 밝혔다.
권진아의 새 앨범 ‘더 드리미스트’는 2019년 9월 발매된 정규 2집 ‘나의 모양’ 이후 약 6년 만의 정규 앨범이자, 지난 2월 전속 계약을 맺은 어나더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보다. 앨범명 ‘더 드리미스트’는 ‘꿈’의 최상급 표현으로, 지치지 않고 최고의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권진아의 음악적 포부를 담고 있다.
권진아는 오는 25일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10일 수록곡 ‘러브 앤 헤이트’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새 발자국’, ‘오늘은 가지마’, ‘스틸 미스 유’, ‘노티 트레인’, ‘원더랜드’, ‘어른이 된 아이’, ‘널 만나려고’ 등 다채로운 곡들이 앨범을 풍성하게 채운다.
특히 지난해 공연에서 일부 곡을 라이브 무대로 먼저 선보인 데 이어, 그중 한 곡을 선공개하고 더블 타이틀곡까지 선정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권진아는 특유의 감성적인 발라드는 물론, R&B와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한층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진아는 정규 3집 발매를 기념해 오는 5월 10, 11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