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0리그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1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4회 초 2사 1루 김현수가 안타를 치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10/ LG 트윈스 베테랑 김현수가 역대 4번째 개인 통산 2400안타를 달성했다.
김현수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6-0으로 앞선 4회 초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그의 개인 통산 2400번째 안타다. 이는 KBO리그 역대 4번째다. 그에 앞서 2500안타에 도달한 선수는 박용택(은퇴)-손아섭(NC 다이노스·2529안타)-최형우(KIA 타이거즈·2457안타)가 있다.
'육성 선수' 출신의 김현수는 입단 2~3년 차이던 2007년과 2008년에 타율 0.357을 기록하며 '타격 기계'라는 별명을 얻었다. 10일 현재 그의 통산 타율은 0.313이다.
김현수는 올 시즌 타율 0.351 1홈런 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8로 좋은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