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가 주최하는 '2025 캠핑요리축제'가 26일 경기 연천군 재인폭포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 요리 대회에 참가한 안나 씨 부부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서병수 기자
화제의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의 애순이와 관식이 캠핑요리축제를 찾았다.
결혼 10년 차로 경기도 양평에서 넘어온 안나 씨 부부는 26일 연천군 재인폭포오토캠핑장에서 열린 '2025 캠핑요리축제' 요리 대회에서 안주로 딱인 골뱅이 요리와 오코노미야키를 선보였다.
세 번째로 대회에 참가한 이 부부는 두 차례나 2위에 오른 요리 베테랑 팀이다. 이날 나이 든 애순과 관식을 콘셉트로 회색 가발을 쓰고 드라마 속 의상을 착용해 서로의 애정을 과시했다.
안나 씨는 "요리도 캠핑도 자주 즐긴다"며 "오늘은 기필코 1등을 거머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