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STON, TEXAS - APRIL 23: Jimmy Butler III #10 of the Golden State Warriors goes to the floor after being fouled by Amen Thompson #1 of the Houston Rockets in the first half in Game Two of the Western Conference First Round NBA Playoffs at Toyota Center on April 23, 2025 in Houston, Texas. NOTE TO USER: User expressly acknowledges and agrees that, by downloading and or using this photograph, User is consenting to the terms and conditions of the Getty Images License Agreement. Tim Warner/Getty Images/AFP (Photo by Tim Warner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5-04-24 12:17:06/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포워드 지미 버틀러의 4차전 출전 확률은 50%인 거로 알려졌다.
28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ESPN 등에 따르면 이날 골든스테이트의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1라운드(7전 4승제) 4차전 대비 부상자 리포트가 공개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오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휴스턴 로케츠와 2024~25 NBA 서부 PO 1라운드 4차전을 벌인다. 골든스테이트가 1,3차전을 잡으며 2승 1패로 앞선 상태다.
관심사 중 하나는 버틀러의 출전 여부다. 버틀러는 지난 2차전 1쿼터 중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쓰러지며 골반 타박상을 입었다. 당시 그는 조기에 코트를 떠나야 했고, 팀도 94-109로 졌다. 이후 버틀러는 3차전 복귀할 전망이었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4차전을 앞두고는 출전 불투명 상태(Questionable)다. 경기 직전에서야 출전 여부가 결정될 거란 의미다.
같은 날 ESPN에 따르면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도 버틀러의 출전 여부를 두고 ‘불투명하다’고 말한 거로 알려졌다.
또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버틀러의 출전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4차전에 출전할 수 있지만, 100% 컨디션은 아닐 수 있다. 출전 시간제한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점쳤다.
Golden State Warriors guard Stephen Curry, foreground, celebrates with injured forward Jimmy Butler III after Game 3 of an NBA basketball first-round playoff series against the Houston Rockets in San Francisco, Saturday, April 26, 2025. (AP Photo/Jeff Chiu)/2025-04-27 12:25:30/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커 감독은 현지 매체를 통해 “오늘 의료진에 같은 질문을 했는데, 확신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현장에서 버틀러의 컨디션을 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버틀러는 올 시즌 정규리그 55경기 평균 17.5점 5.4리바운드 5.4어시스트 1.4스틸을 올렸다. 시즌 중 마이애미 히트를 떠나 골든스테이트 합류 후론 30경기 평균 17.9점 5.5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버틀러는 마이애미 시절부터 유독 PO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선 집중 견제를 받는 스테픈 커리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버틀러의 복귀가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