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내야수 오스왈도 카브레라가 12일(한국시간) 시애틀과 원정 경기 9회 초 홈에서 왼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진 뉴욕 양키스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오스왈도 카브레가가 발목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카브레라가 T-모바일 파크에서 구급차에 실려 이동한 지 하루 만에 발목 골절로 열흘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라고 밝혔다. 대신 내야수 DJ 르메이휴가 재활을 마치고 복귀했다. 양키스 내야수 오스왈도 카브레라가 12일(한국시간) 시애틀과 원정 경기 9회 초 홈에서 왼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카브레라는 전날(13일)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서 애런 저지의 우익수 플라이 때 3루에서 홈으로 쇄도하던 중에 다쳤다. 상대 포수 칼 롤리의 태그를 피하려다가 왼 발목이 꺾였다. 카브레라는 땅바닥을 몇 차례나 내리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그 와중에도 홈플레이트를 터치, 득점을 기록했다. 애런 저지(오른쪽)와 애런 분 감독이 12일(한국시간) 시애틀과 원정 경기 9회 초 홈에서 왼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한 오스왈도 카브레라를 안타까운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저지는 홈플레이트에서 카브레라의 부상을 안쓰럽게 지켜봤다. 양키스 트레이너는 카브레라를 끌어안고 몇 번이나 등을 토닥였다. 양키스도, 시애틀 선수들도 침통한 표정이었다.
결국 카브레라는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고, 발목 골절 부상을 입었다. 양키스 내야수 오스왈도 카브레라가 12일(한국시간) 시애틀과 원정 경기 9회 초 홈에서 왼 발목이 꺾이는 부상으로 구급차에 옮겨지고 있다. AFP=연합뉴스양키스 내야수 오스왈도 카브레라가 12일(한국시간) 시애틀과 원정 경기 9회 초 홈에서 왼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빅리그 4년 차의 카브레라는 올 시즌 34경기에서 타율 0.243 1홈런 1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302경기에서 타율 0.234 20홈런 95타점으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