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투수 임찬규가 3·4월 조아제약 월간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임찬규는 이 기간 6차례 등판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3월 26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입단 15년 만에 개인 통산 첫 완봉승을 올렸고, 4월 1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4회에는 역대 10번째 한 이닝 연속 3구 삼진 3개를 달성했다.
휴식 차원으로 지난 1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임찬규는 다음주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 앞서 조아제약 일반인 이벤트 당첨자 육가은씨가 맡았다.
L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