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허경환은 김종국의 결혼설을 언급했다.
이날 허경환은 “형이 최근에 집 샀잖아요. 많은 사람이 ‘김종국 이제 결혼 준비하는구나’ 하더라고요”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종국은 “그것도 맞는 얘기야. 이제 준비해야지. 준비해야 결혼하지”라고 답했고, 이 말을 들은 신동엽은 “진짜?”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허경환이 곧바로 “결혼 축하드립니다”라고 하자 김종국은 “하지 마!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어”라며 당황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하지 마’는 이상하지 않아? 보통 ‘아니야’라고 하는데”라고 예리하게 짚었고, 김종국은 “조용!”이라며 허경환의 계속된 발언을 저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 62억 원대 자가 주택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