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라이즈가 남다른 에너지를 자랑했다.
6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라이즈의 첫 단독콘서트 그 마지막날이 열렸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총 3만 1천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라이즈는 ‘잉걸’, ‘사이렌’, ‘오디세이’, ‘콤보’까지 연달아 선보인 뒤 “브리즈(팬덤명) 환영합니다!”라고 힘차게 인사했다. 성찬은 “벌써 마지막 서울 콘서트 마지막 날이다. 브리즈가 우릴 기다린 마음을 무대에서 에너지를 다 쏟아내겠다”며 호응을 유도했다.
쇼타로는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긴장 됐다. 그런데 오프닝부터 큰 함성소리가 들려서 신나더라. 마지막까지 큰소리로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원빈 역시 “마지막 공연이라 그런지 긴장을 많이 했다. 더 잘하고 싶어서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더라”고 웃은 뒤 “그런만큼 더 섹시하고, 귀엽고, 더 멋있게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소희는 “마지막이니까 있는 힘 없는 힘 다 쏟아부어야 되지 않겠냐”며 “기절할때까지 무대하겠다”고 현장 열기를 뜨겁게했다.
한편 라이즈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본 도쿄, 태국 방콕 등 14개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