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미라 SNS.
방송인 양미라가 비행기 수하물 규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실 어제도 공항을 얼마나 뛰어다녔는지 보조배터리 캐리어에 넣어서 불려다니고 뽀로로 키즈존 찾아 갔더니 공사 중이고 면세품 찾아 오는데 탑승 마감 시간이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보조배터리는 폭발 위험으로 인해 위탁 수화물로 붙이는 것이 금지돼 있다. 현재는 기내에 직접 소지하되 비닐 포장, 절연 테이프 부착 등 별도 조치를 취해야 한다.
누리꾼들은 “뉴스에도 계속 나왔는데 안일하다”, “생각이 짧았다” 등의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실수할 수도 있다”, “결국 빼고 탄 거니까 된 거다” 등의 반응도 있다.
이에 양미라는 별다른 입장 없이 여행 일상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한편 양미라는 2018년 2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