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장훈 감독의 신작 출연을 제안받았다.
김남길 소속사 길스토리 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에 “김남길이 영화 ‘몽유도원도’ 출연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몽유도원도’는 조선시대 화가 안견이 그린 산수화 몽유도원도를 소재로, 수양대군과 안평대군의 대립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의형제’ ‘택시운전사’ 등을 연출한 장훈 감독의 신작으로, 김남길은 수양대군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남길은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로 글로벌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