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개월만의 컴백, 8년 만의 월드투어 ‘위버맨쉬’의 강렬했던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낸 공연 실황 영화 ‘지드래곤 인 시네마 [위버맨쉬]’가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9일 배급사 CJ ENM은 ‘지드래곤 인 시네마 [위버맨쉬]’의 변진호 감독이 직접 연출한 감독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지드래곤의 나지막한 나레이션으로 시작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흑백의 화면, 홀로 고뇌하던 88개월의 시간을 이야기하는 지드래곤의 목소리는 전 세계를 뜨거운 열기에 휩싸이게 했던 역대급 월드투어 ‘위버맨쉬’의 현장으로 이어지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이어 컴백 앨범과 월드투어 그리고 앞으로 지드래곤의 지향점을 관통하는 ‘위버맨쉬’의 의미와 함께 강렬했던 무대 속 역대급 퍼포먼스들이 연이어 등장해 모두를 벅차게 한 압도적 순간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단순한 아티스트를 넘어, 시대의 아이콘이 된 지드래곤이기에 완성할 수 있었던 월드투어 현장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겨온 영화 ‘지드래곤 인 시네마 [위버맨쉬]’는 올포맷으로 개봉해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 인 시네마 [위버맨쉬]’는 오는 29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해 월드와이드 관객과 만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