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신혼여행 중 헬스장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호텔 조식 운동’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프랑스로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긴 가운데, 김종국은 첫날 오전 6시에 “따로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운동을 미리 혼자 다녀올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다음 날에도 헬스장을 찾은 김종국은 “예전부터 ‘신혼여행 가면 운동할 거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내게는 너무 당연하다”며 “호텔에는 모두 운동하는 곳이 있고, ‘헬스장 가는 것 때문에 싸우지 않느냐’라고 하는데 (아내가) 잘 때 나와서 하면 된다”고 했다.
김종국은 지난달 5일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결혼 소식을 깜짝 알린 김종국은 팬들을 향해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며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