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샤를리즈 테론 (사진=연합뉴스, AFP)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홍대에서 목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선 ‘할리우드 배우 실물 영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을 게시한 한 누리꾼은 “친구와 홍대에 놀러 왔는데 친구가 할리우드 배우를 발견 했다. 샤를리즈 테론이라고 한다”라는 자막과 함께 샤를리즈 테론이 매니저와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영상 속 한 여성이 정중하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샤를리즈 테론은 “하이”(Hi)라고 반갑게 인사한 뒤 흔쾌히 기념사진 촬영에 응했다.
누리꾼은 “할리우드 대 배우가 저렇게 경호원도 없이 혼자 다니다니” “마네킹 비율은 실존하는구나” “행사도 아닌데 외국 배우가 여행을 오다니 신기하다” 등 반응을 남겼다.
한편 샤를리즈 테론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퓨리오사 역으로 잘 알려져있다. 최근 넷플릭스 영화 ‘올드 가드2’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를 만났으며, 차기작으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오디세이’를 내년 7월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