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송민섭이다. 2014년 육성 선수로 입단해 1군 통산 6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0을 기록한 송민섭이 방출 통보를 받았다. 주로 대주자, 대수비로 활약한 그는 올 시즌 3경기 출장에 그쳤다. 김기태 전 KT 2군 감독과 김건형. 수원=윤승재 기자 이 외에 베테랑 내야수 오재일과 외야수 김건형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 2차 8라운드 75순위에 뽑혀 통산 26경기(타율 0.172)를 뛴 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의 아들 김건형은 NC 다이노스 스카우터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