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가 독보적인 분위기를 담은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3일 웬디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웬디는 오프숄더 디자인의 슬림 원피스를 입고 소파에 기대 앉아 섬세한 라인을 드러냈다. 어깨부터 허리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가녀린 실루엣과 길게 뻗은 다리 라인이 돋보이며, 도시 야경이 더해져 우아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옅은 조명 아래 옆모습을 포착해 웬디 특유의 청초한 이미지가 강조됐다. 잔머리가 부드럽게 흐르는 헤어 스타일과 절제된 메이크업이 전체적인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며, 한 장의 화보 같은 감성을 자아냈다.
한편 웬디는 지난 9월 세 번째 미니앨범 ‘세룰리안 버지’를 발매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