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갱년기 쉽지 않네. 이유 없이 눈물나고 위로 받고 싶은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네일샵 못 간지 수개월째. 프렌치가 됨. 나머지 발가락은 사라진 지 오래”라며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요즘 나에겐 예약잡고 무언가를 하는 일이 너무나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다. 좋아하는 일을 본업으로 삼고,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열정에 내 인생을 바쳐 살다보니 그렇다”고 털어놓았다.
김준희는 라이브 방송 중 겪은 일화를 언급하며 “매니큐어가 지워진 내 손을 보고 ‘손톱 관리 좀 하지’라는 말을 했는데 그 말이 좀 속상했다”며 “나도 여유롭게 네일숍에 앉아 손톱과 발톱 관리를 받고 싶다. 하지만 그럴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 손은 항상 폰을 잡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해 리서치해야 하고 메모를 해야 하고 기획안을 만들어야 하고 업무채팅과 이메일을 써야 하는데 내 두 손이 묶여있는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그 시간을 더 발전적인 일에 몰두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막상 손톱관리도 안 하는 그런 여자가 된 거 같아서 슬펐나 보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하지만 나는 손톱에 매니큐어를 잘 칠하는 나보다 내 인생을 성공으로 이뤄가는 나를 더 사랑하고 아낀다. 내 아이디어와 반짝이는 생각들은 지금이 아니면 어쩌면 다시는 오지 않을 시간 속에 갇혀버릴 수도 있으니까 할 수 있는 지금, 나의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 내 비지니스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준희는 2020년 5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그는 1세대 쇼핑몰 CEO로 활동하며 한때 100억 원대 매출을 올렸으나, 지난해 1월 해당 사업을 정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