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페예노르트 황인범이 6일 트벤테와의 2024~25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8라운드에서 전반 43분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데뷔골을 터뜨린 뒤 포효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홍명보호 중원 사령관 황인범이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페예노르트는 1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9라운드 스파르타 로테르담과의 홈 경기에서 3-4로 졌다.
이날 황인범은 4-2-3-1 포메이션의 3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72분간 피치를 누볐다. 그는 팀이 0-2로 뒤진 후반 19분 추격골을 넣었다.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볼을 잡은 황인범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구석을 찔렀다. 공식전 14번째 경기에서 나온 첫 골이다. 그는 올 시즌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페예노르트는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후반 26분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미토 슌스케에게 실점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그러나 페예노르트는 후반 42분과 43분 로빈 판 페르시 페예노르트 감독의 아들인 샤킬 판 페르시가 연달아 골망을 흔들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직전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추가시간 3분 조슈아 키톨라노에게 네 번째 골을 내주며 고개를 떨궜다.
2위를 지킨 페예노르트(승점 36)지만, 선두 PSV 에인트호번(승점 52)과 승점 16으로 크게 벌어졌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