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슈투트가르트에 득점 후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정우영. 사진=AFP 연합뉴스
완전히 감 잡았다.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단 7일 만에 또 한 번 골 맛을 봤다.
우니온 베를린은 19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아레나에서 끝난 슈투트가르트와의 2025~26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우영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30분 안드라시 셰페르 대신 피치를 밟았다. 그는 교체 투입 8분 만에 동점골을 기록했다.
정우영은 후반 38분 스탠리 은소키가 왼쪽 측면을 허물고 내준 컷백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출렁였다. 올 시즌 리그 2호골.
정우영의 슈투트가르트전 득점 장면. 사진=AP 연합뉴스
지난 11일 마인츠와 16라운드 득점 이후 7일 만에 터진 두 번째 득점이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의 득점을 더하면 올 시즌 3호골이다.
2023~24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하다가 우니온 베를린으로 이적한 정우영은 득점 후 두 손을 들어 보이며 친정팀을 예우했다.
값진 승점 1을 따낸 우니온 베를린(승점 24)은 리그 18개 팀 중 9위에 자리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