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5.08/ ‘로코 장인’ 안효섭이 ‘파이널 테이블’로 대표작 경신에 나선다. 요리 서바이벌이라는 이색적인 소재 속 프로페셔널한 셰프의 모습부터 주방 속에서 피어나는 사제 로맨스까지,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채비를 마쳤다.
오는 24일 첫 방송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파이널 테이블’은 최고의 한국인 요리사를 뽑는 ‘더 테이블: K 셰프 2026’ 대회를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한국인 셰프들의 경쟁을 담은 드라마다. 안효섭은 극중 폐업 직전의 레스토랑 ‘파밀리아’의 헤드 셰프 강한 역을 맡는다.
지난 5월 종영한 전작 SBS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쓰리잡 청년 농부 매튜리로 분해 채원빈과 인상적인 로코 호흡을 보여준 안효섭은 이번 작품에선 냉철하면서도 열정적인 셰프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가 연기하는 강한은 해외를 무대로 활동해온 천재 셰프로, 여러 식당을 누비며 자유로운 생활을 하다가 아버지와의 추억이 남아있는 ‘파밀리아’를 우연히 방문하게 된다. 얼떨결에 ‘파밀리아’ 헤드 셰프가 되고 요리 서바이벌까지 나가면서 식당의 명예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사진=SLL,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영화사두중 요리를 주제로 한 작품인 만큼 서바이벌에서 선보여지는 다양한 요리들이 시청자의 입맛을 돋우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안효섭은 셰프 연기를 위해 칼질 연습부터 디테일을 신경 쓰는 제스처까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전언이다. 또한 조리복을 입은 안효섭의 공개된 스틸은 방영 전부터 소소하게 화제를 모으며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홍화연과의 로맨스 케미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요소다. 앞서 ‘낭만닥터 김사부’ 2, 3의 이성경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사내맞선’의 김세정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로코 장인’으로 입지를 다진 안효섭은 이번 작품에선 주방에서 사제관계로 시작된 로맨스를 선보인다. 상대역인 홍화연은 ‘파밀리아’의 홀매니저로 주방 경험이 전혀 없으나 어떤 사건을 계기로 셰프가 되어야 하는 최송이 역으로, 안효섭의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며 성장하는 인물이다. 스승과 제자로 만나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서서히 물들어가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요리와 결합해 한층 다채로운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파이널 테이블’은 지난 8월 종영한 JTBC ‘아파트’ 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전작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 7.7%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