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5일 홈 구장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6 KBO리그 정규시즌 140번째 경기를 치른다. 전날까지 매직넘버 '2'를 새긴 KT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고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패하면 2021년에 이어 창단 두 번째로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고 한국시리즈(KS)로 직행한다.
KT의 우승 세리머니를 보기 위해 KT팬들이 일찍부터 경기장 주변을 가득 메웠다. 구단은 12시 45분부로 경기가 매진(1만 8700명)됐다고 알렸다. 올 시즌 70번째 경기에서 나온 28번째 매진이다. 더불어 홈 누적 관중 100만 4272명을 기록, 2025년 기록한 종전 구단 단일시즌 최다 관중(97만 941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경기 전 이강철 감독은 구단 역사가 짧은 KT가 100만 관중을 돌파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팬들의 성원이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KT는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이날 롯데전에 최원준(중견수) 김현수(1루수) 안현민(우익수) 샘 힐리어드(좌익수) 장성우(지명타자) 김상수(2루수) 허경민(3루수) 한승택(포수) 장준원(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로건 앨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