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아이즈매거진 공식 SNS에는 “현정 언니 오늘 너무 고져스해요. 발렌티노 쇼장에 등장한 고현정. 예뻐서 입틀막하면서 찍었다”라는 글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발렌티노 패션쇼에 참석한 고현정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현정은 은은한 살구빛이 감도는 드레이프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꽃무늬가 새겨진 시스루 스타킹과 스터드 장식의 버건디 스트랩 하이힐을 매치해 화려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은 건 고현정의 가녀린 체형이었다. 짧은 드레스 아래로 드러난 길고 가느다란 다리와 군살을 찾아보기 힘든 얼굴선이 고현정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다만 눈에 띄게 마른 모습에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실제 고현정은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던 중 높은 굽의 구두 탓에 순간적으로 균형을 잃고 휘청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걍민경’에 출연해 과거 큰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2020년도에 응급으로 정말 큰 수술을 했다”며 “십이지장하고 췌장을 연결하는 부위를 봉합했다. 위도 문제가 있었고 복합적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식사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 좋아하는 김밥조차 두세 알 정도밖에 먹지 못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다만 고현정은 이후 불거진 건강 이상 우려에 직접 “요즘 저는 주변의 따뜻한 도움과 배려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건강을 잘 유지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맛있는 것도 잘 먹고 잘 쉬고 또 열심히 운동하고 움직이려고 한다”고 현재 상태를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