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WS) 3연패에 도전하는 LA 다저스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강력한 선발 로테이션을 앞세울 전망이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1~4차전 선발 투수로 타릭 스쿠발→야마모토 요시노부→블레이크 스넬→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예상했다. 네 선수의 위력은 이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에서 확인됐다.
MLB닷컴은 '네 선수가 합계 평균자책점 1.69(21과 3분의 1이닝 4자책점)를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다저스보다 더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건 탬파베이 레이스(1.65·16과 3분의 1이닝 3자책점)뿐이다.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AP=연합뉴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경기가 이런 식으로 전개되는 건 놀랍지 않다"며 "선수들이 경기장에 나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서로를 자극하며 보여준 모습만 봐도, 다음 라운드가 기대된다. 선수들이 경기를 끝까지 이끌어가고, 우리가 앞으로 8경기를 더 이기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언급한 8경기는 NLCS 4경기, WS 4경기를 의미한다.
한편, 다저스와 NLCS 맞대결하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는 올해 사이영상이 유력한 제이콥 미저라우스키이다. 2차전 선발 투수는 빅리그 2년 차 로건 핸더슨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