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새 수목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 측은 지난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11일 첫 방송하는 ‘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한 장의 앨범 속 ‘Her’를 찾아 나선 재벌 보스 권도혁(성훈)과 그의 완벽한 인생에 유일한 변수로 등장한 인디밴드 보컬 이은채(오세영)가 펼치는 ‘취향 저격’ 로맨스다. 성훈이 드라마 주연으로 복귀하는 건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2023) 이후 3년 만이다.
1차 티저에선 “아직도 그 AI 타령이냐”는 아버지 권태웅(박정학)의 일침과 함께 오예스엔터테인먼트부터 살리라는 지시를 받는 권도혁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회사 앞에 늘어선 근조화환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AI 전문가인 권도혁은 “내가 만들어야겠어. 사고 안 치는 연예인”이라고 결심한다.
사진=MBN 이 가운데 이은채는 텔레마케터로 일하지만, 고객의 항의를 받고 팀장에게도 깨지는 녹록지 않은 모습이다. 하지만 레드 드레스를 입고 화장을 시작한 이은채는 빨간 가발까지 쓰고 인디밴드 ‘인디아레드’ 보컬 ‘수’로 180도 변신한다.
이어 권도혁과 이은채의 엉뚱한 첫 만남이 펼쳐진다. 친구 서진우(이충주)의 이름이 적힌 의사 가운을 입은 이은채를 마주한 권도혁은 단번에 가짜 의사임을 눈치챈다. 이후 ‘인디아레드’ 앨범 표지 속 ‘수’를 발견한 권도혁은 “내가 창조한 게 실존한다고?”깜짝 놀란 표정으로 공연장을 찾아간다. 사진=MBN사진=MBN
공연장에서 황급히 자리를 뜬 수를 쫓던 권도혁은 평소 차림으로 돌아온 이은채와 마주한다. 이은채는 “수를 따라온 거예요? 당신 스토커야?”라며 한 방을 날리고,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꼬인다.
권도혁은 자신의 ‘변수’가 될 이은채에게 “기간은 지금부터 3개월”이라며 계약서를 내민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계약을 계기로 펼쳐갈 ‘취향 저격 위장 로맨스’에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모든 것을 논리와 데이터로 판단해온 권도혁과 자유분방한 이은채가 만나 색다른 로맨스를 완성할 것”이라며 “3개월의 계약으로 얽힌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감정의 변화가 찾아올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소설, 웹툰(글 시크크 작가)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드라마 ‘딜리버리 맨’,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강솔 감독과 ‘우리, 집’,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남지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