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2일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개봉일을 오는 12월 16일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핵심 빌런 닥터 둠이 중앙에 자리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가운 마스크와 초록색 망토를 착용한 닥터 둠 아래로 폐허가 된 도시와 함께 충돌하는 두 행성이 등장해 멀티버스의 붕괴를 암시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선 어벤져스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를 비롯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안소니 마키), 블랙 팬서(레티티아 라이트), 로키(톰 히들스턴) 등 기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히어로들이 대거 합류한다.
여기에 ‘엑스맨’과 ‘판타스틱 4’ 세계관 속 히어로들도 가세한다. 프로페서 X(패트릭 스튜어트)와 사이클롭스(제임스 마스던), ‘판타스틱 4’의 미스터 판타스틱(페드로 파스칼),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까지 마블의 여러 세계관을 아우르는 히어로들이 출격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모인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연출한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아이언맨’으로 활약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닥터 둠으로 돌아와 기대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