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씨야가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 ‘더 팬’으로 전 도시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뜨거운 호응 속에 투어를 순항하고 있다.
지난 8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막을 올린 씨야의 전국 투어는 서울 이틀 연속 전석 매진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고양에 이어 지난 10일 성료한 청주 공연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오는 17일 수원과 31일 인천, 단 2개 도시의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15년의 공백을 무색하게 하며 ‘발라드 콘서트의 전설’이라는 호평과 함께 꾸준한 입소문을 타게 된 비결은 3시간 이상을 꽉 채운 탄탄한 라이브와 팬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풍성한 구성에 있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엇보다 세 멤버의 뛰어난 보컬 앙상블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탁월한 가창력을 뽐내는 김연지, 안정적인 라이브로 무대의 중심을 잡는 이보람 그리고 꾸준한 노력으로 한층 성장한 기량을 증명한 남규리까지 세 멤버가 빚어내는 조화로운 하모니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현장의 열기 역시 뜨겁다. 씨야의 대표 명곡 퍼레이드는 물론, 신나는 댄스곡 커버 무대인 ‘씨야 클럽’이 시작되면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스탠딩으로 호응하며 공연장을 페스티벌 분위기로 채운다. 특히 전국 투어 콘서트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셋리스트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매 도시마다 선곡에 변주를 주고, 관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무대에 반영하는 섬세함도 돋보인다. 콘서트 곳곳에 마련된 다채로운 이벤트도 보고 즐길 거리를 더했다.
씨야는 매 공연마다 “15년을 기다려주신 팬분들은 우리에게 단순한 팬이 아니라 ‘기적’과 같다”며 “평생 음악과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고 있다.
씨야의 20주년 기념 콘서트 ‘더 팬’은 오는 17일 수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 이어 3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