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OTT 플랫폼 티빙이 2026 KBO 포스트시즌을 맞아 선수 밀착 카메라와 3인 해설 체제 등 중계 서비스를 강화한다.
티빙은 2026 KBO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주요 경기에는 ‘티빙 슈퍼매치’를 편성하고, 나머지 경기에서는 구단별 팬덤중계를 선보이며 야구팬들의 다양한 시청 수요를 공략할 예정이다.
‘티빙 슈퍼매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비롯해 준플레이오프 1차전, 플레이오프 1차전, 한국시리즈 1차전과 4차전에 편성된다. 정규시즌부터 운영해 온 경기 전 프리뷰쇼 ‘WAR밍업’, 본 중계, 경기 후 인터뷰로 이어지는 구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중계 기술을 도입한다.
가장 큰 변화는 ‘티빙 슈퍼매치 CAM’의 첫 도입이다. 주요 선수를 전담 카메라로 따라가며 경기 중 표정과 움직임, 벤치 안팎의 모습 등을 집중적으로 담아낸다. 해당 영상은 본 중계뿐 아니라 짧은 영상 콘텐츠인 쇼츠로도 제공된다.
중계진도 보강한다. 이택근 해설위원을 중심으로 ‘WAR밍업’에 참여했던 해설진을 추가 투입해 3인 중계 체제를 운영한다. 다양한 시각에서 경기 흐름을 분석하고 주요 승부처를 짚어줄 계획이다.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한 ‘팬덤중계’도 확대된다. ‘티빙 슈퍼매치’를 제외한 포스트시즌 전 경기에서 구단별 출연진 3인과 인플루언서가 참여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이전 경기 분석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경기 중에는 ‘티빙톡’을 활용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경기 종료 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했다. 슈퍼매치의 주요 장면과 비하인드 영상을 쇼츠로 제작해 티빙과 티빙스포츠 SNS에 공개한다. KBS N SPORTS ‘아이러브 베이스볼’과 MBC SPORTS+ ‘베이스볼 투나잇’도 티빙 앱 내 전용관에서 제공해 경기 분석과 리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
티빙 관계자는 “한 경기, 한 장면의 무게가 어느 때보다 큰 포스트시즌인 만큼 팬들이 승부의 긴장감과 현장의 열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중계와 콘텐츠를 강화했다”며 “선수 밀착 CAM과 전문성을 높인 중계, 팬덤중계 등 티빙만의 스포츠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을야구의 모든 순간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