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의 언론시사회가 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류혜영이 포토타임동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영화로 16일 개봉한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6.09.04/ 배우 류혜영이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적 해석 논란과 관련한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킬링타임’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장준엽 감독과 배우 류혜영, 남윤수가 참석했다.
이날 류혜영에게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그러나 류혜영을 대신해 마이크를 잡은 ‘킬링타임’ 관계자는 “이번 자리가 ‘킬링타임’ 행사인 만큼, 해당 영화에 대한 질문만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답변을 제한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제29회 광복절 경축식 생중계 도중 육영수 여사가 저격당한 역사적 사건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당시 수사당국은 문세광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 내렸으나, 영화는 또 다른 인물의 개입 가능성을 가설로 제시한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작품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당시 권력 기간 등이 배후에 있는 것처럼 암시한다며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을 제기했다. 반면 영화적 상상력은 자유 영역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맞서면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암살자(들)’ 측은 지난달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특정한 역사적 결론을 새롭게 확정하거나 기존의 사실을 부정·왜곡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가 아니”라며 “영화 어디에서도 특정 인물을 사건의 배후로 규정하고 있지 않으며, 영화 속 가설과 극적 설정을 역사적 사실로 제시하고 있지도 않다”고 반박했다.
한편 오는 21일 개봉하는 ‘킬링타임’은 한순간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인터넷 방송 크루 ‘킬링타임’이 재기를 위해 찾은 폐병원에서 의문의 존재에게 습격당하고, 무자비한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타임어택 스릴러다. 류혜영은 충격적인 사고 이후 방송을 그만뒀다가, 재기를 위해 폐병원에서 찾는 연우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