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배우 이이경이 ‘밑도 끝도 없이, 너다’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가운데, 윤종호 감독이 참석하지 못한 배우들의 근황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라이프타임 새 토일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윤종호 감독과 정용화, 홍승희, 한채아, 조재윤 등이 참석했다.
‘밑도 끝도 없이, 너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지닌 인기 남자 배우가 자신을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라고 믿는 여자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이이경은 극중 어린 시절 영국에서 들은 이야기를 계기로 한국에 돌아와 차홍두(홍승희)와 인연을 맺는 한정우 역을 맡았다. 지난 2022년 촬영을 마친 작품이 약 4년 만에 방송을 앞뒀지만, 이이경은 이날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 윤 감독은 이이경 등 일부 배우들의 불참 이유에 대해 “다들 다른 작품을 촬영하고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사실 지금도 배우들끼리 계속 연락하고 있다”며 “얼마 전 회식 때도 참석하지 못한 배우들과 영상통화를 했다. 서로 안부도 묻고,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이야기도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다들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아마 저희끼리 또 한 번 자리를 만들지 않을까 싶다”며 작품이 촬영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출연진의 친분을 전했다.
한편 이이경은 지난해 10월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사생활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이이경은 지난 6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과 9일 영화 ‘세대유감’ 오픈토크에 참석하며 국내 공식 석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